여신심사역 과정에 발을 들이다.
2023. 2. 1. 22:25
오랜만에 돌아왔다. 거의 3년만에 돌아와보는 것 같다. 시간이 참 빠르게도 느껴지고, 3년밖에 아닌데 3년전에 나는 참 순수했었구나 생각도 든다. 남들은 작심삼일이라고 3일은 하던데, 나는 하루만 하고 3년만에 돌아온 것 같다 ㅎㅎ 아무튼 돌아오게 된 계기는 여유가 좀 생긴 것 같다. 3년동안 대학 때 즐기지 못했던 돈의 맛도 느껴보고, 맛있는 것도 먹고, 좋은 것도 많이 봤다. 가장 보람찼던 것은 부모님과 함께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시간과 돈에 여유가 생겼다는 점이다. 물론 월급쟁이일 뿐이지만 그래도 내 삶이 발전해나가며 우리 가족도 점점 더 행복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드는게 참 좋다. 회사에서는 아직도 기업심사 업무를 맡고 있다. 이제 4년차다보니 어느정도 신입 티(?)는 좀 벗은 것 같다. 스스로 ..